김관용, 박정희 생가 방문…“산업화 이룩한 위대한 대통령”

김관용, 박정희 생가 방문…“산업화 이룩한 위대한 대통령”

입력 2017-03-20 10:25
수정 2017-03-20 10: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유한국당 대선 예비후보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0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김 도지사는 생가 내 추모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영정에 참배하고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 산업화를 이룩한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첫 일정으로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당내 1차 컷오프를 통과하고 두 번째 행보로 박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그는 방명록에 ‘어려울 때마다 대통령님의 영전에 와 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조국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고 받드는데 혼신의 각오를 바치고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도지사는 박 전 대통령과 같은 구미초등학교 및 대구사범학교 출신이다.

김 도지사 선거캠프 측은 “22년 전 구미시장으로 처음 출마할 때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바 있다”며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마음 자세로 생가를 방문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오후 대구로 이동해 자유한국당 이재만 대구동을 당협 위원장 등을 만나 대구지역 당원의 지지를 당부한 후 서울로 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