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가 휩쓴 소래어시장 철거 시작…8일간 소요 예정

‘화마’가 휩쓴 소래어시장 철거 시작…8일간 소요 예정

입력 2017-03-20 11:11
수정 2017-03-20 11: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내 철거 작업이 화재 발생 이틀 만인 20일 시작됐다.
이미지 확대
철거 시작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현장
철거 시작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현장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내 화재현장 철거 작업이 20일 시작됐다. 남동구는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인력 20여 명과 포크레인 1대, 굴착기 1대, 1·2.5t 트럭 2대를 투입해 철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남동구는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인력 20여 명, 포크레인 1대, 굴착기 1대, 1t과 2.5t 트럭 2대를 각각 투입해 철거를 시작했다.

예상되는 시설 해체 비용(2천700만원)과 폐기물 처리비(5천700여만원) 등은 국민안전처에서 지원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충당할 방침이다.

철거 작업은 어시장 영업시간이 끝나는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한다.

구는 남은 철골 구조물을 해체하고 화재현장에서 나온 폐기물 약 150t을 운반해 처리하는 데 8일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18일 오전 1시 36분께 발생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는 좌판 220곳과 상점 20곳을 모두 태우고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