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깨워” 동료 흉기로 찌른 중국인 검거

“왜 자꾸 깨워” 동료 흉기로 찌른 중국인 검거

입력 2017-03-27 13:43
수정 2017-03-27 13: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북 음성경찰서는 27일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중국인 A(5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18분께 음성군 대소면 한 아파트에 함께 사는 직장 동료 B(57·중국인)씨에게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팔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자는데 자꾸 깨워서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더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