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 일교차 커…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

따뜻한 날씨 일교차 커…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17-04-19 07:16
수정 2017-04-19 07: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요일인 19일 중국에서 넘어온 황사로 인해 전국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겠다. 대기 수준이 좋지 않아 외출이나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부산·경남·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나쁨’으로 예측했다.

그 밖의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지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1도, 인천 9.7도, 수원 6.3도, 춘천 8.6도, 강릉 10.5도, 청주 7.9도, 대전 7.4도, 전주 9.1도, 광주 9.8도, 제주 12.8도, 대구 10.8도, 부산 10.9도, 울산 11.1도, 창원 1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강원 영동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분다.

남해상은 아침까지, 동해상은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특히 동해안에는 당분간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2.0m, 남해 먼바다 1.0∼4.0m, 동해 먼바다 2.0∼5.0m로 각각 일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