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만에 발견된 세월호 미수습자 은화의 소지품
11일 오후 전남 목포 신항 세월호 선체 수색 현장에서 미수습자 조은화 양의 소지품이 3년여만에 발견됐다. 우등생이었던 은화 양이 공부하기 위해 수학여행가면서까지 가져간 색색 볼펜이 가방안에서 쏟아져 나왔다. 2017.5.11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제공=연합뉴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수색에서 유골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유골은 세월호 4층 선미 8인실에서 상의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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