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등교 주변 ‘바바리맨’ 잡고 보니 상습범

제주 초등교 주변 ‘바바리맨’ 잡고 보니 상습범

입력 2017-05-22 11:33
수정 2017-05-22 11: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지방경찰청은 초등학교 주변에서 음란행위를 한 이른바 ‘바바리맨’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 35분께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 주변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본 초등학생 3명은 곧바로 112에 신고했으나 A씨는 경찰을 피해 달아났다.

경찰은 여성청소년수사계와 성폭력수사팀 등 20명을 동원, 범행 현장 주변 폐쇄회로(CC) TV에 찍힌 인상착의를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사건 발생 나흘 만에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일부를 자백했으며 이전에 같은 전과로 2회 처벌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