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만난 아이들 “더위야 반가워” 서울은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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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아이들 “더위야 반가워”
서울은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18일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8.1도, 인천 17.5도, 수원 16.6도, 춘천 15.2도, 강릉 23.2도, 청주 17.2도, 대전 16.9도, 전주 16.3도, 광주 16.4도, 제주 18.1도, 대구 20.8도, 부산 19.8도, 울산 18.6도, 창원 17.4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전날보다 약간 높고 평년 기온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오존농도는 수도권과 강원·충청·전북·전남·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가 ‘나쁨’ 수준일 때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삼가고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 상과 남해 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에 강원 영동 일부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