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자신의 아파트에 불 지르고 달아나

40대 여성 자신의 아파트에 불 지르고 달아나

입력 2017-06-21 15:24
수정 2017-06-21 15: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상당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께 상당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이 난 집 주인 A(45·여)씨는 문을 잠그고 집 안에 있었다.

관리사무소 직원이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진입하려 하자 A씨는 현관문을 열고 집 밖으로 나와 달아났다.

불은 아파트 내부 30㎡가량을 태우고 119소방대에 의해 약 6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달아난 A씨를 쫓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