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명훈 ‘항공료 횡령 의혹’ 고발에 무혐의 처분

검찰, 정명훈 ‘항공료 횡령 의혹’ 고발에 무혐의 처분

입력 2017-06-23 17:04
수정 2017-06-23 17: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항공료 횡령’ 의혹으로 고발된 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감독이 검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철희 부장검사)는 정 전 감독에 대해 횡령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어 ‘혐의없음’ 처분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전 감독은 취소된 항공권으로 4천180만원의 요금을 청구하는 등 서울시향 공금을 여러 차례 횡령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그러나 이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제기된 의혹이 사실과 다르거나 위법이 아니라고 판단해 지난해 8월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10개월간 추가 조사를 진행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