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기상청 “산사태 조심해야”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기상청 “산사태 조심해야”

나상현 기자
입력 2017-07-08 14:04
수정 2017-07-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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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해 청주시 일부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전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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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된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된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 8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무심천 하상도로에서 불어난 하천물에서 백로 한 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다. 2017.7.8 연합뉴스
청주시는 8일 오전 8시 43분부터 장맛비로 인해 무심천 하상도로 전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무심천 수위(청남교 기준)는 오전 8시 30분 기준 0.98m까지 차올라 통제 수위인 0.7m를 한참 넘겼다.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선 도로 토사 유출 신고도 들어왔다.

청주기상지청은 오전 8시 30분까지 강수량은 진천 38㎜, 제천 32.5㎜, 음성 29㎜, 청주 21㎜, 충주 14.6㎜라고 밝혔다.

청주 청남대에는 오전 7시 30분쯤 시간당 37㎜ 폭우가 쏟아진 걸로 나타났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침수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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