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 서울 올해 첫 열대야…작년보다 열흘 빨라

‘잠 못 드는 밤’ 서울 올해 첫 열대야…작년보다 열흘 빨라

입력 2017-07-12 08:06
수정 2017-07-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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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훌쩍 웃도는 ‘찜통더위’ 속에 서울에서도 올해 들어 첫 열대야 현상이 11일 밤 발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이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밤사이 최저 기온은 서울이 25도, 강릉 27.6도, 동해 26.1도, 상주 25도, 포항 26.4도, 대구 25.9도, 영덕 26.4도 등을 나타냈다.

서울의 첫 열대야는 지난해(7월 21일)와 비교해 열흘 빠르게 시작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yes@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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