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피해 떠나자’…고속도로 오전부터 혼잡

‘무더위 피해 떠나자’…고속도로 오전부터 혼잡

입력 2017-07-22 13:58
수정 2017-07-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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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토요일인 22일 오전부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영천나들목∼건천나들목 등 19.1㎞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미만 속도로 달려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9㎞, 홍성휴게소∼광천나들목 5.5㎞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늘어서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는 원주분기점∼원주나들목과 원주나들목∼새말나들목 16.3㎞ 구간이,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에서는 칠곡나들목∼동명휴게소, 동명휴게소∼다부나들목 13.8㎞ 구간이 정체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지방방향 혼잡이 오전 9∼10시 사이에 시작돼 오후 5∼6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에 시작돼 오후 7∼8시께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전국의 교통량은 458만대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9만대로 추산된다.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2시간, 부산까지 5시간10분, 광주까지 3시간40분, 목포까지 3시간50분, 강릉까지 3시간30분일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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