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외벽 페인트칠하던 5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건물 외벽 페인트칠하던 5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입력 2017-07-30 09:51
수정 2017-07-30 09: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9일 오후 1시 34분께 부산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 페인트 작업자 신모(53)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112에 신고했다.

신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신씨는 이날 학교 건물 외벽을 페인트로 칠하려고 5층 옥상에서 작업용 발판에 줄을 연결해 몸을 매달고 일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신씨가 점심을 먹은 뒤 남은 작업을 하려고 발판을 타려는 순간 연결된 줄이 풀리며 추락했다”는 현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