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일 새벽까지 최대 100㎜ 이상 폭우…피해 주의

강원 내일 새벽까지 최대 100㎜ 이상 폭우…피해 주의

입력 2017-07-31 09:21
수정 2017-07-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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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8월 1일) 새벽까지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31일 예보했다.

현재 원주, 영월 등 남부내륙에는 시간당 5㎜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오전 8시 30분을 기해 원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내륙과 산지 20∼70㎜다.

많은 곳은 100㎜가 넘게 쏟아지겠다.

특히 중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동해안 예상강수량은 5∼40㎜다.

기상청은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수로, 하천, 계곡 출입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나 야영객 안전사고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달 초부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탓에 산사태, 축대 붕괴 위험도 커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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