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폭염·밤엔 열대야 계속…오후 서쪽·내륙 소나기

낮엔 폭염·밤엔 열대야 계속…오후 서쪽·내륙 소나기

입력 2017-08-02 09:26
수정 2017-08-02 09: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요일인 2일 강원 영동과 충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수원, 청주, 대전, 세종, 전주, 광주, 제주 등에서 수은주가 34도까지 올라가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8도, 인천 26.4도, 수원 25.4도, 춘천 25도, 강릉 22.6도, 청주 25.6도, 대전 25.4도, 전주 26.1도, 광주 25.4도, 제주 29.3도, 대구 23.2도, 부산 24.5도, 울산 22.2도, 창원 25.1도 등이다.

기상청은 폭염특보 발효 지역이 차차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 전라도, 경남 내륙 등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인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3.0m, 동해 0.5∼2.0m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