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대꾸한다” 후배 폭행…현역 레슬링 국가대표 입건

“말대꾸한다” 후배 폭행…현역 레슬링 국가대표 입건

입력 2017-08-03 11:20
수정 2017-08-03 11: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역 레슬링 국가대표가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레슬링 국가대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후배의 머리를 대걸레로 한차례 때리고, 뺨을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후배가 훈련불참 사실을 자신이 아닌 코치에게 먼저 말하고 선배들에게 말대꾸한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2013년 아시아 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받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