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찜통더위’ 낮 최고 35도…태풍 ‘노루’ 북상

연일 ‘찜통더위’ 낮 최고 35도…태풍 ‘노루’ 북상

입력 2017-08-04 07:50
수정 2017-08-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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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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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일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인천 계양구 귤현역 전동차량기지에서 철로 살수장치를 이용해 달궈진 철로를 식히고 있는 모습이다.  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일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인천 계양구 귤현역 전동차량기지에서 철로 살수장치를 이용해 달궈진 철로를 식히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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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날 밤 열대야에 시달린 지역의 기온은 아침부터 25∼26도를 넘나들고 있다.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2도, 인천 26.7도, 수원 25.5도, 춘천 23.5도, 강릉 22.1도, 청주 24.5도, 대전 24.7도, 전주 24도, 광주 25.9도, 제주 28.1도, 대구 24.5도, 부산 25.9도, 울산 23.9도, 창원 26.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지역도 늘어나겠다고 밝혔다.

제5호 태풍 ‘노루’가 점차 북상하면서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5일 오후부터 풍랑특보가 태풍특보로 대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2m, 남해 먼바다 1∼3m, 동해 먼바다 1∼2.5m로 일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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