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자제”…경기도, 오존주의보 19개 시·군 확대

“외출 자제”…경기도, 오존주의보 19개 시·군 확대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8-05 21:19
수정 2017-08-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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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존주의보 발령 지역을 19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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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에 오존까지
찜통더위에 오존까지 전국이 푹푹찌는 찜통더위 가 계속되고 있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대로 위로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17.8.5 연합뉴스
경기도는 5일 오후 4시를 기해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도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북부권(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8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내린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한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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