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더위 식혀주는 단비…폭염 경보→주의보로 완화

서울에 더위 식혀주는 단비…폭염 경보→주의보로 완화

입력 2017-08-06 11:19
수정 2017-08-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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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연일 치솟던 수은주를 끌어내리는 단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도 한 단계 완화됐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에는 보통 수준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수량은 5㎜, 기온은 28.2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서울 지역에 발령됐던 폭염 경보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 주의보로 대치한다고 발표했다.

폭염 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주의보는 최고기온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예보됐다.

이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서울의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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