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교사가 초교생 288명에게 매일 전화 걸어 영어회화

원어민 교사가 초교생 288명에게 매일 전화 걸어 영어회화

입력 2017-08-23 10:48
수정 2017-08-23 10: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교육청 전화 영어 회화 교육 프로그램 다음 달 1일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전화 영어회화 교육 프로그램(GEPIK·Gyeonggido English Program in Korea)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원어민 교사가 매일 방과 후 전화해 10분가량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학교 영어 교과서 내용을 토대로 질의·응답, 그림묘사, 비교, 추론, 스토리텔링 등이 진행된다.

도 교육청은 우선 원어민 교사가 없는 초등학교의 4∼6학생 288명을 대상으로 두 달 간 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영어교육 격차를 없애고자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우선 선발했다.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17∼22일 원어민 교사 워크숍을 열었다.

도 교육청은 프로그램 성과 등을 분석해 교육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