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빠진 여객선 승객 녹동항 앞바다서 숨진 채 발견

바다 빠진 여객선 승객 녹동항 앞바다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09-04 10:37
수정 2017-09-04 10: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항구로 입항 중이던 여객선에서 바다에 빠진 60대 승객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8분께 전남 고흥군 녹동여객선터미널 앞바다에서 A(61)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전날 오후 8시 32분께 제주에서 출발, 입항 중이던 여객선에서 승객이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선내 CCTV 확인 결과 승객인 A씨가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과 민간자율구조선을 동원해 일대 해상을 수색했으나 찾지 못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인근을 지나던 어선 선장에 의해 발견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