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홍준표의 대표직을 건 승부수 주시한다”

남경필 “홍준표의 대표직을 건 승부수 주시한다”

입력 2017-10-24 10:35
수정 2017-10-24 10: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경필 지사는 24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대표직을 걸고 국정농단세력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어렵게 디딘 첫걸음을 응원하며 주시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홍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계 의원들에 대한 탈당 권유 조처를 내린 데 대해 ‘대표직을 건 승부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정농단세력 청산은 낡은 보수와의 절연이며 새로운 보수의 출발을 의미한다”며 “저 스스로 마무리 짓지 못했던, 그래서 새누리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였다. 그 힘든 싸움이 다시 시작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관련, 남 지사의 한 측근은 “홍 대표의 노력에 대한 평가로 합당 논의 등 최근의 정치적 상황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