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서울·경기 남부 오후에 빗방울

전국 흐리고 서울·경기 남부 오후에 빗방울

입력 2017-11-02 09:53
수정 2017-11-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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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오전 한때 미세먼지 ‘나쁨’…내일 기온 ‘뚝’

목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과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에는 오후 들어 비가 조금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남부 등에서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1도, 인천 14.3도, 수원 12.8도, 춘천 9.9도, 강릉 14.7도, 청주 12.2도, 대전 11.3도, 전주 10.2도, 광주 9.3도, 제주 12.8도, 대구 8.9도, 부산 13.6도, 울산 10.5도, 창원 10.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7∼20도다. 3일에는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 중서부 일부 지역은 전날 유입된 미세먼지에다 대기 정체로 인해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올라갈 수 있겠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곳곳에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가 0.5m, 서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 높이로 각각 일겠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영향을 받아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질 수 있으니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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