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호역 진입하던 전동차에서 스파크…승객 대피 소동

서울 금호역 진입하던 전동차에서 스파크…승객 대피 소동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1-09 14:53
수정 2017-11-09 14: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재 안 일어나고 다친 사람 없어…“원인 조사 중”

9일 오후 1시 4분께 지하철 3호선 약수역에서 금호역 방향으로 진입하던 전동차 지붕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스파크는 전기를 모으는 집전장치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연기가 자욱하게 낀 금호역에서 하차해 다음 열차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

당국 관계자는 “스파크가 발생한 열차는 다른 역에 정차시켜놓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