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마을 주차 택시서 60대 기사 숨져…마지막 승객 조사

시골 마을 주차 택시서 60대 기사 숨져…마지막 승객 조사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1-13 09:09
수정 2017-11-13 09: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3일 오전 6시 44분께 전남 담양군 금성면의 한 마을 도로에 주차된 택시 안에서 기사 A(6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동네 한가운데에 차가 주차돼 있어 다른 차들이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새벽 광주에서 승객인 50대 남성 B씨를 태우고 마을로 들어왔다.

마을 인근 CCTV에 A씨와 B씨가 실랑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A씨의 몸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B씨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현장 감식과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