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2년 연속 ‘SNS 소통 대상’

박원순 서울시장, 2년 연속 ‘SNS 소통 대상’

강경민 기자
입력 2017-11-15 11:19
수정 2017-11-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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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통 CEO 대상’서 대상 수상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소통 CEO 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서울시가 15일 전했다.

‘대한민국 소통 CEO 대상’은 SNS를 통해 국민과 소통을 잘하는 광역·기초자치단체 기관장과 정부 부처 장관에게 주는 상이다.

박 시장은 패널 3천500명과 전문가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대상을 받게 됐다.

SNS를 적극 활용하는 박 시장의 트위터 팔로워는 232만명, 페이스북 친구는 43만3천명, 카카오스토리 친구는 12만6천명이다. 최근엔 인스타그램(3만8천명) 팔로워 수를 늘려가고 있다.

서울시 공식 SNS는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에서 ‘리딩 스타(Leading Star)상’ 과 ‘브랜드 미디어 대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SNS를 통해 도심 집회, 산불, 폭설·폭염 상황과 축제, 행사정보를 알리고 있다.

박 시장은 “서울시 SNS는 지난해 시민이 거리를 가득 메운 광화문 현장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며 “소통 채널로서 변화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호 서울시의원, 도심 열섬 완화 위한 폭염 대응 방안 논의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한 서울시 폭염 대응 방안 모색 토론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냉방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기 위한 쿨루프와 옥상녹화 적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폭염을 단순한 불편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고 규정하고 “폭염 대응은 냉방 지원과 그늘막 조성 수준을 넘어 기후 적응형 도시정책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이 서울시 폭염 대응 및 기후 적응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발제에서는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가 복사냉각 기술을 활용한 열섬 완화 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도심의 에너지 효율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김진수 부회장은 인공지반 녹화의 역할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서울의 인공지반 녹화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폭염 대응이 단기 대책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복사냉각 쿨루프·인공지반 녹화·태양광 패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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