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일시 운행중단…승객 대피

부산-김해경전철 일시 운행중단…승객 대피

강경민 기자
입력 2017-11-15 16:26
수정 2017-11-15 16: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5일 포항 지진 여파로 부산과 경남 김해를 오가는 부산-김해경전철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이날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5.4 규모 지진이 발생한 직후 7분가량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경전철은 운행을 재개한 후에도 30㎞가량 서행운행을 계속했다.

경전철은 이날 오후 3시 44분께 완전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지진 발생 당시 일부 승객은 차량이 역사에 급히 정차하자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지진으로 인한 승객피해나 시설물 파손 등은 없다”라며 “지진 발생 후 계속된 여진으로 인한 승객 보호를 위해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