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대한민국 출발”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대한민국 출발”

장형우 기자
장형우 기자
입력 2017-11-15 23:34
수정 2017-11-16 01: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10회 교통문화발전대회

교통안전 시민단체 및 운수업계 관계자들이 15일 한자리에 모여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다짐했다.
15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김영만(왼쪽 다섯 번째) 서울신문 사장, 맹성규(여섯 번째) 국토교통부 2차관 등 참석자들이 선진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도로·철도·항공·해양 등의 분야에서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단체 포함) 296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15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김영만(왼쪽 다섯 번째) 서울신문 사장, 맹성규(여섯 번째) 국토교통부 2차관 등 참석자들이 선진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도로·철도·항공·해양 등의 분야에서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단체 포함) 296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국토교통부는 이날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안전의 숨은 공로자 발굴을 위한 ‘제10회 교통문화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신문사와 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11월 15일자 18면 참조>

교통안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산업포장은 김경자 인천시 여성운전자회 회장에게 돌아갔다. 김 회장은 37년 넘게 교통안전 캠페인, 인천 아시안게임 수송봉사 등의 활동을 해오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해 왔다. 대통령 표창은 황덕수 교통안전클럽 대표이사 등 7명이, 국무총리 표창은 이명찬 동건운수 운전자 등 12명이 각각 받았다. 또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11개 회사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앞서가는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참석자들의 다짐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통안전결의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 의지도 다졌다.

맹성규 국토부 2차관은 “일선 현장에서 교통안전을 위하여 애쓰는 시민단체 등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7-11-1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