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포항 지진피해 1000만원 상당 구호물품 긴급지원

서울 강남구, 포항 지진피해 1000만원 상당 구호물품 긴급지원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7-11-17 16:46
수정 2017-11-17 16: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강남구는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경북 포항 주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서울 강남구, 포항 지진피해 1000만원 상당 구호물품 긴급지원
서울 강남구, 포항 지진피해 1000만원 상당 구호물품 긴급지원 서울 강남구 관계자들이 포항 구호물품접수처인 양덕한마음체육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구는 강남복지재단·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관과 긴급히 힘을 합쳐 십시일반 모은 구호물품을 마련해 포항 흥해실내체육관 등 9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주민에게 직접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쌀 10㎏ 들이 40포, 라면 400박스, 생수 400박스, 화장지·물티슈 100박스 등 1000만원 상당이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 7월 괴산 수해 때도 쌀·라면 ·생수 등 구호물품과 90여명의 복구인력을 파견한 바 있다.

이광우 복지정책과장은 “강남구민의 지원이 포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