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지진 피해’ 포항·이란에 성금 1억 600만원 쾌척

이영애, ‘지진 피해’ 포항·이란에 성금 1억 600만원 쾌척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1-20 15:00
수정 2017-11-20 16: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배우 이영애가 최근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과 이란의 피해자를 돕기 위해 1억여원을 기부했다.
이영애.  연합뉴스
이영애.
연합뉴스
한국장애인재단은 이영애가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1억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금 중 5000만원은 15일 지진이 발생한 포항 지역, 5만 달러(한화 5600만원)는 12일 지진이 발생한 이란 지역의 피해 복구, 장애인가족 및 부상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인재단은 이날 주한이란대사관에 이영애가 기탁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대사관과 협력해 현지의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지진으로 부상과 삶의 터전을 잃은 포항 시민들과 드라마 ‘대장금’을 아끼고 사랑해 준 이란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피해 규모가 커져가는 상황이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