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삼성특검때 안밝혀진 차명계좌확인”…서울국세청 압수수색(2보)

경찰 “삼성특검때 안밝혀진 차명계좌확인”…서울국세청 압수수색(2보)

김태이 기자
입력 2017-12-08 10:11
수정 2017-12-08 1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8일 서울지방국세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2008년 삼성 특검 당시 밝혀지지 않았던 또다른 차명계좌를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오늘 오전 9시30분부터 수사관 9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삼성그룹 관계자로부터 해당 차명계좌를 2011년 서울지방국세청에 신고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이번 압수수색은 이 진술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