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안학교 남학생, 기숙사서 집단 성추행 당해

광주 대안학교 남학생, 기숙사서 집단 성추행 당해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2-13 08:29
수정 2017-12-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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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대안학교 기숙사에서 남학생이 집단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안학교 기숙사서 집단 성추행
대안학교 기숙사서 집단 성추행
12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모 대안학교 학생(13)이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 학생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6개월간 동급생 남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이 학교 학생 11명이 연루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 학생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피해 사실 확인이 끝나면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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