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근로자 지진피해 주택서 떨어진 벽돌 맞고 숨져

50대 근로자 지진피해 주택서 떨어진 벽돌 맞고 숨져

강경민 기자
입력 2017-12-13 10:34
수정 2017-12-13 1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진피해 보수를 하던 50대 근로자가 강풍에 떨어진 벽돌을 맞고 숨져 경찰이 안전조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13일 경북 포항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께 포항시 북구 창포동 2층 주택 옥상 난간이 강풍에 무너지면서 아래에서 일하던 A 씨(53)를 덮쳤다.

A 씨는 지진으로 무너진 주택 담을 수리하다 위에서 떨어진 벽돌에 머리,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강풍으로 옥상 난간이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피해주택 안전조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