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전국 영상권 ‘추위 주춤’…중부지방·전북에 눈

낮부터 전국 영상권 ‘추위 주춤’…중부지방·전북에 눈

입력 2017-12-15 07:03
수정 2017-12-15 07: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요일인 15일 전국에서 낮 최고기온이 영상권을 기록하며 추위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내륙을 기준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오전까지는 추위가 이어지겠다. 오전 5시 현재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전국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5도, 인천 -6.5도, 수원 -8.4도, 춘천 -11.6도, 강릉 -1도, 청주 -7.6도, 대전 -7.5도, 전주 -5.2도, 광주 -3.1도, 대구 -5.9도, 부산 1.5도, 울산 -0.6도, 창원 -1.6도, 제주 4.4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전국에서 0∼10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낮 최고기온은 -4∼9.8도를 기록했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에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북 북부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전북 내륙, 제주도 산지 1∼3㎝에 서울, 경기(동부 제외), 충청도, 전북 서해안, 전남, 경상 서부 내륙, 서해 5도 1㎝ 안팎이다.

현재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북, 전남 동부, 경상도에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