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망 28명·부상자 24명으로 늘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망 28명·부상자 24명으로 늘어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2-21 20:32
수정 2017-12-21 21: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북 제천시 하소동 8층짜리 스포츠센터인 두손스포리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28명으로 늘었다.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피트니스센터에서 불이 나 건물에서 불길과 연기가 옥상 위로 치솟고 있다. 2017.12.21 연합뉴스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피트니스센터에서 불이 나 건물에서 불길과 연기가 옥상 위로 치솟고 있다. 2017.12.21 연합뉴스
사망자들은 2∼3층 사우나에 갇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도 24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들은 연기를 흡입했거나 찰과상을 입어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이 건물에서 인명 검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50분쯤 충북 제천의 한 스포츠센터 1층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시작된 불이 8층 건물 전체로 번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