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센터 화재 여파…제천지역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취소

스포츠센터 화재 여파…제천지역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취소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2-21 21:35
수정 2017-12-21 21: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1일 오후 충북 제천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다음 날 제천에서 진행 예정이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이미지 확대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8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불이 나 119 소방대가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2017.12.21 연합뉴스.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8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불이 나 119 소방대가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2017.12.21 연합뉴스.
대회 조직위원회는 화재가 일어난 이날 “현재 충북 지역을 지나는 성화가 22일 제천에서 봉송될 예정이었으나 화재로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22일 하루 동안 제천 화재의 희생자를 추모하기로 하고, 제천에서 뛰기로 했던 성화봉송 주자들에게는 취소 소식을 개별 통보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 53분쯤 제천 하소동의 8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큰불이 나 오후 9시 현재 확인된 사망자만 28명에 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