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낙동강서 30대 경찰관 숨진 채 발견

대구 낙동강서 30대 경찰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12-25 18:10
수정 2017-12-25 18: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 로고
경찰 로고
25일 오전 11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 강변야구장 옆 낙동강에서 서울 모 경찰서 지구대 소속 A(33)경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A 경장은 대구에 있는 어머니 집에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사라졌다.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낙동강 고령교 주변에서 A 경장의 승용차를 발견, 일대를 수색하다 시신을 찾았다.

경찰은 차와 유서가 발견됐고 시신에 별다른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일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동기를 조사 중이다.

경북 고령경찰서 김재만 수사과장은 “A경장이 고령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