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호사가 의사를 대신해 약을 처방했다는 의혹이 일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구 남구 보건소는 “이 병원 간호사가 약을 처방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 여부를 밝힐 필요가 있다”며 수사를 의뢰했다.
남구 보건소 측은 이 병원 페이스북 대나무숲 페이지에서 “간호사들이 병원 내부 전자의무기록(EMR)에 의사 아이디로 접속한 뒤 약물을 처방했다”는 글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사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6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구 남구 보건소는 “이 병원 간호사가 약을 처방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 여부를 밝힐 필요가 있다”며 수사를 의뢰했다.
남구 보건소 측은 이 병원 페이스북 대나무숲 페이지에서 “간호사들이 병원 내부 전자의무기록(EMR)에 의사 아이디로 접속한 뒤 약물을 처방했다”는 글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사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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