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산 은월봉 산불…소방헬기 3대 투입

울산 남산 은월봉 산불…소방헬기 3대 투입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12-28 10:49
수정 2017-12-28 13: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울산 북구 야산서 산불
울산 북구 야산서 산불 지난 12일 오후 울산시 북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나무 등이 불타고 있다. 소방당국과 북구 공무원들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다. 2017.12.13 [울산시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울산 남구 남산 은월봉 인근에서 28일 10시쯤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울산 남산 은월봉 산불은 남산 6부 능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며 소방헬기 3대가 투입되어 화재 진압에 나선 상태다.

울산 남구청은 오전 10시 26분 경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해당 문자에는 “오늘 10시 경 남산 은월봉 인근 산불 발생, 인근 주민들은 발생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세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은월봉 산불이 발생한 울산 남구 지역은 습도가 낮아 불길을 잡기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 남구 습도는 20~25도 선으로 예보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