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줌의 재’가 되어 하늘나라로 떠난 고준희양

‘한 줌의 재’가 되어 하늘나라로 떠난 고준희양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2-31 10:32
수정 2017-12-31 10: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친어머니, 지난 30일 화장·영결식 모두 마쳐

이미지 확대
실종된 고준희 양
실종된 고준희 양
친아버지에 의해 암매장된 고준희(5)양이 한 줌의 재가 되어 하늘나라로 떠났다.

31일 전북 군산 모 장례식장에 따르면 고양 친어머니는 전날 오전 장례식에서 고양 시신을 화장했다.

가족을 중심으로 영결식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고양을 부검했고, 1차 부검 결과는 ‘사인 판단 불가’였다.

발견 당시 시신은 상당히 부패해 미라화가 진행 중이었다. 시신에선 채취할 생체조직이 없었다.

경찰은 부검 후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했으며 친어머니는 화장을 결정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고양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조촐히 영결식을 마쳤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