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한의원 건물 화재…80대 원장 부부 숨져

은평구한의원 건물 화재…80대 원장 부부 숨져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8-01-05 21:21
수정 2018-01-05 21: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은평구 한의원 건물 화재 현장
은평구 한의원 건물 화재 현장 5일 오전 7시 34분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응암역 근처의 한 한의원이 있는 2층짜리 건물 2층의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서 이 주택에 거주하던 한의원 원장 오모(89)씨와 오씨 아내 정모(80)씨가 숨지고 소방 추산 1천 9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018.1.5 [서울 은평소방서 제공=연합뉴스]
5일 오전 7시 34분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응암역 인근의 한의원이 있는 2층짜리 건물 2층의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길은 1시간 만에 잡혔으나 이 화재로 이 주택에 살던 한의원 원장 오모(89)씨와 오씨 아내 정모(80)씨가 숨지고 소방 추산 19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국은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면서 조만간 현장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