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파에 잔뜩 움츠린 출근길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10도 안팎에 머무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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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파에 잔뜩 움츠린 출근길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10도 안팎에 머무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5도, 인천 -9.7도, 수원 -8.5도, 춘천 -8.9도, 강릉 -3.9도, 청주 -6.6도, 대전 -5.8도, 전주 -3.8도, 광주 -2도, 제주 5.3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울산 0도, 창원 -0.3도 등이다.
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 -16.1도, 인천 -18.6도, 수원 -14.7도, 춘천 -15.4도, 강릉 -11.1도, 청주 -10.7도, 대전 -11.4도, 전주 -9.6도, 광주 -5.3도, 제주 1.3도, 대구 -6.3도, 부산 -3.9도, 울산 0도, 창원 -2.1도로 더 쌀쌀하다.
대낮에도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서울 -8도, 경기 파주 -9도, 강원 철원 -10도, 충북 충주 -7도, 세종 -6도, 전북 전주 -4도, 광주 -2도, 경북 안동 -5도, 부산 0도 등 낮 최고기온은 -10∼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중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1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후부터 낮까지 충청 서해안·전라도·제주도에, 밤 한때 충청 내륙에 각각 눈이 내리겠다. 24일 낮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울릉도와 독도 5∼15㎝, 전라 서해안 2∼7㎝, 충남 서해안·전라내륙·제주도(산지제외) 1∼5㎝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 해안은 대기가 건조해 건조특보가 발효됐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될 만큼 바람이 강하게 부니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