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또 압수수색 .. 서울동부지검에 이어 중앙지검

다스 또 압수수색 .. 서울동부지검에 이어 중앙지검

입력 2018-01-25 11:26
수정 2018-01-25 11: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실소유주 논란에 휩싸인 자동차 부품사 다스와 관계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미지 확대
검찰이 다스 의혹과 관련해 경북 경주에 있는 다스 본사와 관계자 사무실,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한 11일 다스 본사 건물로 이 회사 직원들이 삼삼오오 들어가고 있다. 경주 뉴스1
검찰이 다스 의혹과 관련해 경북 경주에 있는 다스 본사와 관계자 사무실,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한 11일 다스 본사 건물로 이 회사 직원들이 삼삼오오 들어가고 있다.
경주 뉴스1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경북 경주시의 다스 및 관계사인 금강 사무실, 다스 강모 사장 자택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업무 자료, 관련자 휴대전화, 컴퓨터 저장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명박 정부 시절 다스가 BBK 전 투자자문 대표 김경준씨로부터 140억원의 투자금을 반환받는 과정에 청와대와 외교부 등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다스의 ‘120억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수사팀도 지난달 11일 다스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 자택 등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