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정체도 오후 9~10시면 끝

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정체도 오후 9~10시면 끝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8-02-18 20:08
수정 2018-02-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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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저녁 전국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9~10시면 모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지만 한 시간 뒤면 대부분 풀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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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정체 빚는 서해안고속도로
막바지 정체 빚는 서해안고속도로 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서평택 IC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오른쪽)으로 귀경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0시쯤 전구간 고속도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8.2.18 뉴스1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의 총 42.9㎞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이하로 서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하이패스나들목→목천나들목 21.3㎞ 구간에서만 차량이 서행한다.

청주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과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차량 흐름이 원활한 상황이다.

오후 8시에 승용차로 출발할 경우 서울 요금소까지 부산에서 4시간 30분, 울산에서 4시간 20분, 목포에서 3시간 30분, 광주에서 3시간 30분, 대구에서 3시간 10분, 대전에서 1시간 40분, 강릉에서 2시간 30분, 양양에서 1시간 40분이 각각 걸린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 총 38만대 중에 오후 7시 기준으로 31만대가 들어왔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나갈 차량 26만대 중에는 22만대가 빠져나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행선 정체는 현재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에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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