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우리말] 눙치다

[오늘의 우리말] 눙치다

입력 2018-03-13 21:18
수정 2018-03-14 0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뜻:[동사] ①좋은 말로 마음을 풀어 누그러지게 하다. ②어떤 행동이나 말을 문제 삼지 않고 넘기다. 쓰임새:①심동호씨가 더이상 감정을 눙쳐 삭일 수 없다는 투로 역정을 냈다(김원일, ‘불의 제전’). ②실컷 남의 흉을 보더니 다소 미안한지 자신의 말을 모두 농담이라고 눙치고서는 바삐 방에서 나갔다. 국립국어원 제공

2018-03-14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