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군부대 사격장서 부사관 머리에 총상 입고 숨져

세종시 군부대 사격장서 부사관 머리에 총상 입고 숨져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3-23 17:57
수정 2018-03-23 19: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군부대 사격장에서 부사관 1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져 군 당국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3일 육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3분께 세종시 연서면 203 특공여단 사격장에서 김모(24) 하사가 총기 사고로 머리에 관통상을 입었다.

김 하사가 영점 사격을 마치고도 움직임이 없는 것을 부대원이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김 하사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후 4시 57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부대원들은 K2 소총을 소지하고 사격 훈련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수사기관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