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해외매각 투표로 찬성 가결

금호타이어 노조, 해외매각 투표로 찬성 가결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8-04-01 13:33
수정 2018-04-01 13: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호타이어 노조가 중국 더블스타로 해외매각에 최종 동의했다.
이미지 확대
금호타이어 노사정, 채권단이 30일 광주시청에서 5시간여에 걸친 긴급 간담회 끝에 ‘중국 더블스타로부터의 자본 유치 및 경영정상화’에 전격 합의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윤장현 광주시장, 조삼수 금호타이어 노조 대표지회장,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광주 연합뉴스
금호타이어 노사정, 채권단이 30일 광주시청에서 5시간여에 걸친 긴급 간담회 끝에 ‘중국 더블스타로부터의 자본 유치 및 경영정상화’에 전격 합의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윤장현 광주시장, 조삼수 금호타이어 노조 대표지회장,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광주 연합뉴스
노조는 1일 광주공장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2천741명(투표율 91.8%) 가운데 1천660명(60.6%)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