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충돌 어선서 2명 숨진 채 추가 발견…사망 3명·실종 3명

신안 충돌 어선서 2명 숨진 채 추가 발견…사망 3명·실종 3명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4-12 09:48
수정 2018-04-12 1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 신안 해상에서 외국 화물선과 충돌해 전복된 어선에서 사망자 2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미지 확대
12일 0시 42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서쪽 9.6? 해상서 승선원 6명이 탄 신안선적 15t 근해자망 어선 2007연흥호가 탄자니아선적 냉동화물선(498t)과 충돌해 뒤집혔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영상 캡처=연합뉴스
12일 0시 42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서쪽 9.6? 해상서 승선원 6명이 탄 신안선적 15t 근해자망 어선 2007연흥호가 탄자니아선적 냉동화물선(498t)과 충돌해 뒤집혔다.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영상 캡처=연합뉴스
1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과 27분께 잠수부들이 수중 수색 도중 어선 내부에서 선원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해경은 선원들의 시신을 육지로 이송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3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북서쪽 9.6㎞ 해상서 승선원 6명이 탄 신안선적 15t급 근해자망 어선 2007연흥호가 탄자니아 국적 냉동화물선(498t)과 충돌해 뒤집혔다.

사고 후 한 시간여만에 선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돼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상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