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학공장 화재 때 자가용까지 동원해 출동한 소방관들

인천 화학공장 화재 때 자가용까지 동원해 출동한 소방관들

입력 2018-04-14 14:41
수정 2018-04-14 14: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 화학공장 화재 때 소방대원들이 자가용까지 동원해 현장에 출동한 사진이 화제다.
인천 화학공장 화재 당시 자가용에 산소통 등 장비를 싣고 출동한 소방대원들  표창원 의원 트위터
인천 화학공장 화재 당시 자가용에 산소통 등 장비를 싣고 출동한 소방대원들
표창원 의원 트위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시민으로부터 제보받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 시민은 “인천 화재가 발생한 공단 근처에 엄마 회사가 있어서 서울에서부터 달려왔다”면서 “너무 마음이 급했는데 소방대원분들이 자가용에 산소통을 싣고 달려와주셨다”고 전했다.

긴박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를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자동차에 산소통을 싣고 간 것이다.

시민은 “지금도 불길의 현장으로 달려들어 가 주시는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인명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희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