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서 탯줄 달린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서울 한강서 탯줄 달린 영아 시신 발견…경찰 수사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4-22 09:59
수정 2018-04-22 09: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한강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께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물가에서 갓난아이로 보이는 시신이 떠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아기는 남자아이로, 탯줄이 몸에 달린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아기 상태 등으로 미뤄 숨진 지 며칠 정도 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하고 목격자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등 영아 시신을 유기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